슈프라이즈가 플레져스의 창립자 알렉스 제임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플레져스'를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우리가 좋아하는 것,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느끼는 것,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라고 정의합니다. 동시에 사회의 포용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 우리가 함께 지내는 사람들, 우리가 자라면서 겪은 일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브랜드, 플레져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리복과 협업한 클럽 C 벌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2025년에 출시 예정인 온 러닝과의 협업 소식까지 깜짝 공개했는데요. ‘하입’을 좋아하지 않는 알렉스 제임스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멋지다고 생각해>는 패션과 미술, 음악 등 서브 컬처에 한 발 걸쳐 둔 크리에이터의 솔직한 이야기, 그중에서도 그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하여 집중 조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내 플랫폼 컬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아래는 인터뷰 맛보기✏️
Q. ’플레져스’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플레져스는 모두를 위한 창의적인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포용성’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이 브랜드를 시작했어요. 기존의 브랜드와 시장이 여성혐오적이고 남성 중심적으로 과도하게 성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와닿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던 거예요. (이하생략)
Q. 특히 좋아하는 스니커즈가 있나요?
(중략) 저는 대중적이지 않은 스니커즈를 정말 좋아해요. ‘하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이상하고 못생긴, 일반적이지 않은 종류의 것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호카나 온러닝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신어 왔어요. 스포일러 하나 하자면, 플레저스가 온러닝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