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가 4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습니다. 전 세계 2천5백만 부 이상 판매된 원작 일본 만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명성 덕분에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입니다. 그가 영화 속에서 패션을 활용하는 방법 또한 주목할 만한데요. 특히 <기생수: 더 그레이>는 패션 카탈로그 식 눈요기보다는 이야기에 신뢰를 더하는 우직한 의상을 추구한 듯 보였습니다.
미국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10년 만에 저조한 티켓 판매량을 보인 탓에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장르별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스니커즈 마니아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반가운데요. 슈팸과 함께 코첼라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와 추천곡을 선정했습니다.
밋밋한 스타일링에서 '한 끗 차이'를 만드는 것은 액세서리입니다. 그중 요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액세서리는 '키링'이죠. 다양한 해외 런웨이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국내외 셀럽들은 일명 '백꾸(Bag + 꾸미기를 합친 신조어)' 패션을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주 '왓츠 넥스트'는 많은 종류의 키링 중 오리지널 아이템의 크기를 축소해 그 자체만으로도 키치한 매력을 드러내는 미니어처 키링 8종을 모았습니다.
나이키 코리아가 무신사에 공식 입점🔗한다는 소식에 업계 관계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이었죠. 나이키가 공식 판매처로서 플랫폼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D2C(소비자직접판매)에 집중하던 나이키가 갑자기 왜 플랫폼에 입점하게 된걸까요? 아마도 나이키와 무신사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위기 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인기 브랜드 탑티어끼리의 만남? 에비수 x 팔라스 2024 봄 협업
팔라스가 에비수와 두 번째 협업🔗을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5일 새벽 팔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주사위 그래픽 패치워크를 수놓은 데님 진과 후디를 선보였는데요. 해당 디자인은 에비수가 2006년 선보였던 디자인과 흡사해 과거 아카이브를 복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할아버지를 따라하세요
무슨 말이냐고요? 오랜 시간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 할아버지들이 패션의 중심에 섰습니다. 일명'그랜파 코어'🔗. 원색의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볼캡, 셔츠, 치노 팬츠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 '그랜파'들의 스타일링을 보면 뉴발란스가 자주 보이는데요. 그랜파들로부터 배우는 뉴발란스 활용법과 SS시즌 스타일링 팁을 확인해보세요.
에임 레온 도르와 포르쉐의 새로운 협업
에임 레온 도르와 포르쉐의 새로운 협업🔗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는 포르쉐의 또 다른 상징적 모델, 1986년형 '944 터보'를 복각했는데요. 자동차 곳곳에서 에임 레온 도르의 브랜딩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포르쉐의 정체성과 에임 레온 도르의 감도가 담긴 의류 라인도 선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비주얼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도 강렬한 오렌지 컬러와 스우시 로고, 슈박스 특유의 고증이 철저한 제품 탭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난으로 만든 제품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죠. 하지만 넉넉한 수납공간과 실용적인 내부 포켓부터, 숄더로 멜 수 있는 스트랩과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닐 수 있는 로프 탑 핸들까지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한 장치가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얇아지는 옷차림, 주머니만으로는 수납이 감당 안 될 때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슈 박스 백은 어떤가요? 집 앞 나들이부터 간단한 여행까지 '커버할 수 있는' 개성 만점 가방을 찾고 있다면, 4만 5천 원이라는 합리적 가격대의 나이키 슈 박스 백을 추천합니다.